67억 지구인의 67억개의 드라마.
原宿餃子楼 에 해당하는 글1 개
2011.03.01   2010 도쿄 - 2

둘째날 스케쥴 -

9월 11일


센츄리서던타워호텔 -> JR신주쿠
JR신주쿠 -> 카부키쵸
카부키쵸 -> 신주쿠중앙공원
신주쿠공원 -> JR하라주쿠
JR하라주쿠 -> 센츄리서던타워호텔





다시 온 도쿄.

2008년도에 온 도쿄는 맛배기였다면 2010년의 도쿄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었다.

형과는 첫날부터 갈라져서 "방임" 이라는 명목하에 방만 같이 쓰고 나머지 일정은 둘이서 따로따로ㅡ,.ㅡ



오전9시 쫌 안되서 호텔근처 부터 돌기 시작했는데....
 




장난아니게 더웠다...

악명높은 일본의 더위... 그래서 절대 여름엔 일본 안올려고 했는데....... 이런 살인더위 일줄이야.

하지만 더위따윈 내 여행길에 방해따윈 안된다며 미친듯이 걸어다닌다-_-










타카시마야 뒤편에 ZARA 매장이 소박하게(?) 위치해있다.


일본은 보행시 금연이기때문에 기본적으론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다.

요런건 한국이 꼭 본 받아야 할 부분.




아니 반가운 얼굴..






걷다보니 가부키쵸 입구.

하지만 나는 신주쿠 일대를 안내도 없이 멋대로 막 돌아다녀서 뒷골목부터 가부키쵸를 돌아 입구로 나왔다-_-;;;;;;







스벅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바깥 테이블쪽으로 앉으신 멋진 할아버지.


아이스차이라테도 마셨겠다...

충전된 마음으로 신주쿠중앙공원으로 ㄱㄱㄱㄱ  였으나.





스벅에서 나오자마자 지치기 시작...


어라.. 신주쿠중앙공원 가는길에 왠 큰 건물이...

이거시 말로만 듣던 도쿄도청인것인가...!!!!



그거슨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신주쿠중앙공원 도착!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위캔드마켓을 하고있었다.

하지만 생각외로 건질만한 것들은 없었다.



신주쿠중앙공원까지 폭염속의 산책을 마친 뒤.

기진맥진 상태로 호텔로 잠시 쉬러 들렀다가 형에게 한통의 전화를 받고 걸어서 하라주쿠로 이동.



도보로 이동시 약 30분정도면 신주쿠 -> 요요기 -> 하라주쿠 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하라주쿠교자루(原宿餃子樓).

메뉴는 기본적으로 야키교자를 판매한다.



스이교자라던가 그 외 메뉴도 있긴하지만 맥주 + 야키교자 + 큐리 조합이 최고였다. 

아쉽게도 음식사진은 없..... (왜 없는지는 나도 모름-_-;)


순간적으로 만두 사진 잠시 등장.


이분이 메인 야키교자의 불판을 담당하는듯.... (직접 만두도 만드는듯 하다.)




근 4시간정도를 죽치면서 술과 교자를 즐겼다-_-;

어지간히 진상쳤었던지... 미안하지만 구석자리로 옮겨 줄 수 없겠느냐며 이동을 권유할정도.....;;

뭐 여튼 지하철 끊기기 전에 호텔로 다시 이동.

일본의 택시는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기본료 640-740엔 정도, 택시회사마다 좀 다른듯 하다.) 걷기도 귀찮고 지하철로 언능 이동.




슈웅~


토다 에리카짜응......


잠시 호텔로 들어가기 전 잠시 사잔테라스를 구경하기로 한다. 

여름 밤의 사잔테라스는 나름 선선하면서 사람 구경하기 좋은 곳이었다.


유명한 사잔테라스의 크리스피도넛.

든기론 아침에 몇십명이 줄을 서서 도넛을 먹을 정도라고.....






호텔에 들어와 야경 한장찍고 침대로 ~

이렇게 이틀째의 밤이 저물어 간다.






둘째날 종료.
2010 도쿄 - 2
Travel./2010 2011. 3. 1. 00:56

Tb | Co
jiwon.’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com / Designed by cyenharu.com